비공계 계정을 통해 열애설
축구선수 손흥민(30·토트넘)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배우 김고은이다.
최근 트위터를 중심으로 손흥민과 김고은의 열애설이 퍼졌다.
김고은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다는 게 이유다. 또 손흥민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김고은의 화보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
이후 손흥민과 김고은이 비공개 계정을 통해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담긴 트윗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내용 보니까 사실 같던데", "이걸 믿는 사람도 있구나", "입장 뜨기 전까지는 중립 기어 박고 있겠다", "손흥민 이상형도 한결같다", "은근 잘 어울리는 듯"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일부러 주작하는 거 아니냐", "저게 손흥민 비공개 계정이라는 근거가 있냐", "김고은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손흥민 비공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는 열애 부정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네티즌들의 주장일 뿐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