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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형수님 박지현 대학내일 사진 인터뷰

2015년 3월 11일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 13 박지현

 

Q. 반갑습니다 지현씨, 연기자 지망생이시라고요. 왜 연기가 하고 싶으신 거예요?
A. 아직 답을 찾지 못했어요. 근데 찾으려 하지 않을 거예요. 만약 제가 하고 싶은 이유를 정확히 안다면, 힘들 때마다 ‘그래, 이 이유만 포기하면 힘든 것도 곧 사라져’ 하며 연기를 견뎌야 할 무언가로 생각하겠죠. 그냥 이유 없이 마냥 하고 싶어요!


Q. 자랑하고 싶은 본인의 매력을 소개해주세요.
A. 이국적인 눈매, 웃을 때 살짝 찡그려지는 코, 한쪽에만 생기는 보조개, 쭉 뻗은 다리, 폭이 좁아 여성스러워 보이는 손톱, 얇은 입술과 살짝 올라간 입꼬리….

 

Q.그만 그만… 잘 알겠습니다.(웃음) 지현씨가 꿈꾸는 5년 후 모습이 궁금해요.
A.노력을 보상 받고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최선을 다했으니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 과정도 중요하지만 제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꼭 성취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Q.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어요?
A.얼마 전에 오디션을 봤는데 표지 촬영하러 가는 차 안에서 1등 했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시작부터 잘 풀린다는 게 이럴 때 쓰는 말인가 싶더군요.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훌륭한 연기 꿈나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