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사랑의 이해 원작 비교 (인물관계도)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사랑의 이해 드라마는  KCU 신협은행 영포지점에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사내연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 관계도 및  원작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02.10 - [분류 전체보기] - 유연석 사랑의 이해 종영소감

 

유연석 사랑의 이해 종영소감

눈빛 연기에 집중 네 청춘 남녀가 어긋남과 집착, 미련 속에서 사랑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JTBC 수목 드라마 ‘사랑의 이해’가 2월 9일 막을 내렸다. 유연석이 연기한 하상수라는

note.mabempapa.com

 

사랑의 이해 인물관계도

하상수 (유연석)

KCU 신협은행 영포점 종합상담팀 3년차 계장입니다. 취미는 아이스하키, 강남 8학군 출신의 명문대 졸업 금수저로 바위처럼 단단하지만 반듯하고 따뜻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직장동료인 안수영이라는 여자에게 사랑의 감정이 생기면서 고요했던 일상 속에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데요. 겉으로는 평범하고 금수저로 자라듯 보이지만 평범해지지조차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항상 남들과 튀지않게 행동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변수 없는 고요한 일상을 평범함이라고 믿지만 그 평범함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살아온 인물로 사랑에서 조차 변함없는 상수를 생각하게 됩니다.

 

상수를 설레게한 안수영이라는 여자는 ‘변수’라고 정의가 될 만큼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결국 망설이면서 내면 속의 심리를 짐작케 합니다. 과연 이 망설임을 이기고 진심에 따라 사랑에 쟁취하게 될까.

 

안수영 (문가영)

KCU 신협은행 영포점 텔러 예금 창구팀 4년차 주임입니다. 통영이 고향이고 은행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유한 에이스입니다.

 

영포점의 여신으로 항상 밝고 상냥한 미소를 유지하지만 마음속에 상처기 있는 가면을 쓴 외유내강의 소유자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자신에게 마음을 주는 하상수라는 남자에 대해 감정의 파도가 밀려듭니다. 어려운 환경속에 행복해지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냉소적인 태도를 일관하는데요.

박미경 (금새록)

KCU 신협은행 영포점의 PB팀 대리로 아버지는 대성 건설 대표입니다. 항상 밝고 쾌활한 금수저로 본인 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하며 자기 주관이 뚜렷한 여성입니다.

 

정종현 (정가람)

KCU 신협은행 영포점 청원경찰로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성실한 고시생입니다. 어려운 환경속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갖고 있고 잘생긴 청년입니다.

 

 

 

그 밖에 인물들

  • 미경 어머니 (윤유선)
  • 상수 어머니 (서정연)
  • 수영 아버지 (박윤희)
  • 수영 어머니 (박미현)
  • 육시경 지점장 (정재성)
  • 양석현 대리 (오동민)
  • 김지윤 주임 (오소현)
  • 소경필 계장 (문태유)
  • 이구일 팀장 (박형수 )
  • 마두식 대리 (이시훈)
  • 서민희 팀장 (양조아)
  • 배은정 계장 (조인)

 

 

원작과의 비교

원작소설 소개

이혁진 저 | 민음사 | 2019년 04월 19일

 

이해(理解)와 이해(利害) 사이

2016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이혁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사랑의 이해』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상수, 수영, 종현, 미경. 네 사람은 지금 사내연애 중이다. 종횡으로 거침없이 교환되는 눈빛과 감정들. 그리고 이어지는 연봉, 집안, 아파트, 자동차……. 누군가에겐 스펙이고 누군가에겐 자격지심의 원천일 자본의 표상에 붙들린 채 교환되지 못하는 진심과 욕망들. 이해(理解)하고 싶지만 이해(利害) 안에 갇힌 네 청춘의 사랑은 좀처럼 진전되지 못하고 갈 데 없이 헤맨다.

 

원작소설과의 차이

유연석은 동명의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차별점에 대해 "소설을 읽어 봤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소설에서는 글을 보면서 독자분들이 각자 상상할 수 있었던 그림과 영상을 저희는 선택과 집중을 해서 영상화해야 했다"라며 "저희 나름대로의 해석을 가지고 소설을 표현하려 했다"라고 얘기했다.


유연석은  "소설 속 인물들의 설정과 관계는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캐릭터를 파악하는 데에 힌트를 많이 얻었다"라며 "현실에서 하는 대사들도 소설 속 글귀처럼 기억에 남는 부분이 많았다"라고 했다.

 

 

원작에서 안수영 캐릭터는 비정규직으로 나왔으나, 드라마에서는 파트타이머 텔러로 시작해 정규직 서비스직군으로 전환되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원작에서 박미경 대리의 헤어스타일은 갈색 단발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갈색의 긴 생머리로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창립 99주년을 맞은 나라은행 영포점이 배경이었다면, 드라마에서는 KCU 신협은행 영포점이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