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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YG로 소속사 옮긴다는 설

2023년 12월 블러썸 과 계약 종료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박보검 배우와 긴 논의 끝에 이달 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며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박보검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당사를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준 박보검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응원을 전했다.

 

다음 행선지 YG?

배우 박보검이 최근 오래 몸 담았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 17일 업계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소속사를 나온 박보검이 YG엔터테인먼트로 간다”라고 귀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보검의 FA에는 션의 영향력이 있었다. 박보검은 군대 전역 후 션과 함께 꾸준히 러닝과 연탄 봉사, 집짓기 봉사 등 봉사활동을 하며 친분을 자랑했다.

 

션은 지난 14일에도 박보검과 함께 새벽 6시에 만나 10km를 달렸다고 알리기도 했다. 션은 “보검아, 올해 한해 러닝도 봉사도 열심히 함께 해보자! 좋은 작품으로 배우 박보검도 기대할게”라고 올렸다.

또 최근 박보검은 션이 다니는 교회로 교회를 옮겼다. 이처럼 박보검은 션과 함께 하며 영향을 받아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평소 선한 영향력을 자랑하던 박보검이 ‘기부천사’ 션과 만나서 함께 봉사 활동을 하며 큰 영향을 받았다는 후문.

일단 사실무근 발표

17일 박보검이 가수 션과의 인연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 무근"이라며 "션과 개인적 친분일 뿐"이라고 밝혔다.

박보검과 션은 러닝 메이트로서 함께 운동하는 사이다. 또, 박보검은 션이 진행하는 여러 봉사활동이나 기부 활동에 동참하며 힘을 실어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등기 이사인 션과 친분이 두터운 박보검이 그의 영향을 받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지 않겠냐는 보도가 나온 것.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가능성을 잘랐다.

현재 예상되는 박보검의 행보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스스로 1인 기획사를 차리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의 배우 생활을 잘 서포트해 줄 수 있는 마음 맞는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다.

박보검의 FA에 숱한 매니지먼트사가 러브콜을 보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보검의 FA 상태가 한 달 남짓 길어지고 있다. 박보검은 추후 행보에 대해 상당히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로 장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