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가수 조성민과 2020 이혼
전직 레이싱모델 출신의 배우 장가현은 1977년생으로 올해 47세에 접어들었다. KBS 사랑과 전쟁을 통해 연기를 시작한 그녀는 그룹 015B 객원보컬 출신의 가수 조성민과 2000년 결혼에 성공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결혼생활을 지속했지만 2020년 이혼했다.
장가현 노출영화 출연 이후 부부사이 멀어져
지난해 8월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당시 이혼에 결심한데 있어서 '성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던 장가현은 결혼 20년만에 이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어느날 장가현에게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왔고, 노출 수위가 높은 것이 화근이었던것.
수위가 너무 높아 남편과 상의를 했는데 너무나도 흔쾌히 허락하는 남편의 모습에 장가현은 출연을 결심하고 열심히 촬영에 임할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부부사이의 금이 가기 시작했다. "수위가 높은 장면들을 찍을 때면 배우들도 현장에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낸다.
힘들게 촬영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냉담한 남편을 달래주는 일이 너무나도 힘들었다"는 장가현은 결국 영화때문에 2년간 조성민과 대화 자체를 안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흔쾌히 수락을해서 어렵게 결정한 출연을 영화 촬영이 시작된 순간부터 모멸감을 느낄만큼 나를 존중해주지않았다, 촬영을 하고 오면 오늘은 무슨 장면을 찍었는지, 리딩할때 신음소리를 냈는지 안냈는지 같은 질문을해 수치심이 극에 달했다"라고 밝혔다.
혼자 자신의 출연 영화를 보고온 남편 조성민이 "야동 보고온 남자가 나를 건드리는것처럼 너무 기분이 나빴다"라며 당시를 고백한 장가현은 눈물을 쏟아 주변을 안타깝게했다.
지난 3월 28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등장한 장가현은 그웁 다이어 출신 BJ솜이 등 고민상담을 위해 함께 출연중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 남편 조성민이 실명을 했다는 이야기를 안 날에도 아이들 학원비와 같은 현실적인 생각이 먼저 들게 되었다"는 장가현은 너무나도 힘들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금붙이를 갖다 팔며 생활한 그때 시절 때문에 남편을 다독여줄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장가현의 이런 현실적인 성향은 스스로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그녀는 "사업실패와 스트레스로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고 있던 당시에도 아픈줄을 몰랐다"며 "43세의 나이에 이른 폐경을 겪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만들었다.
장가현은 지금도 이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면서 이혼전 쇼핑몰 사업을 한것에 대하여 설명했다. "사업이 너무 잘되다가 커지면서 실패를 겪었다, 파산을 했는데도 내야할 세금이 1억이 남아있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빚 갚으랴, 파산정리하랴 모든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43세에 생리가 끊기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가현은 누구?
- 1977년 5월 9일 (45세) 생으로 고향은 경상북도 경주시 이다.
- 대한민국의 배우. 전직 레이싱 모델로 배우 전업 후에는 KBS 드라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 015B의 객원 보컬이자 모던록 그룹 레드 플러스(Red+)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 20년 만에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조성민과 함께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 2에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