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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말해요' 감독 배우 코멘트 (이광영, 김영광, 이성경)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배우 이성경과 김영광이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로 호흡을 맞춘다.


 '사랑이라 말해요'(감독 이광영)는 아버지의 불륜으로 몰락하게 된 '우주'(이성경 분)가 내연녀의 아들 '동진'(김영광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접근했다가 되려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로 오는 2023년 3월 공개된다.

 

이광영 감독

"우리 드라마는 사람을 죽이는 등 큰 사건은 벌어지지 않는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나 거대한 사건도 없지만 '가짜'도 없다. 진짜 같은 사랑을 담고 있다. 남이 잃은 100억보다 내가 잃은 100원이 더 아깝고 슬픈 법이다. 이 드라마는 내가 잃은 100원에 대한 이야기다. 작고 소소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두 분의 캐릭터가 존재하고 또 다양한 인물상도 많이 나온다. 나는 어떤 캐릭터에 이입해서 보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성경과 김영광의 호흡도 언급했다.  "비주얼적으로 완벽한 합인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 너무 화려한 배우라 힘을 빼고 연기해달라고 했는데 정말 현장에서 평범한 사람으로 오셨더라. 화려한 배우가 평범한 연기를 하는 걸 지켜보는 것이 기가 막혔다. 힘을 뺀 두 사람의 연기의 호흡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짚었다.

 

김영광 배우

"여러분들에게 작은 선물이자 위로 같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많은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러분들에게 작은 선물이자 위로 같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많은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희가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이성경 또한). 심우주라는 캐릭터 자체로 나타나서 연기하는데 제가 오히려 더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람은 큰 선물 보다 작은 것들에 위로를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시청자 분들도 그런 위로를 많이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경 배우

"이제껏 연기했던 작품 중에 가장 마음으로 느껴지는 감정을, 힘을 줘서 연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끼며 연기한 작품이다. 감독님께서도 그런 모습들을 잘 담아주셨다. 감정 하나하나가 꾸며진 것이 아닌 아닌 느껴지는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 시청자 분들도 그런 점을 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속 설레고 아슬아슬한 장면이 많은데 실제로는 남매처럼 장난을 많이 쳤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친한 사이였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한동진으로서 김영광 배우를 봤을 때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이입이 안 될 수 없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고 계시면 동진, 우주캐릭터를 응원하시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이라 쉽게 공감하실 거라고 본다. 내 이야기처럼 여운이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