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7년만에 YG에서 나오는 새 걸그룹

 YG 엔터테인먼트가 30일 오후 3시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새로운 걸그룹을 선보이며 많은 팬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는 많지 않으나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멤버수는 7명으로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가 1일 0시 공식 블로그에 'YG NEXT MOVEMENT' 영상을 게재하며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론칭을 공식화, 7명 멤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뿐 아니라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 위너, AKMU 등 선배 아티스트들이 각자 느낀 소감과 호평을 전했다.

선배들은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유형의 가수", "사람을 단번에 홀려버리는 것 같다",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잘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았는데" 라며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실력과 재능에 거침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각각 수천 대 1의 경쟁을 뚫고 YG 연습생이 되어 지난 4년간 전문 트레이닝 받은 최종 정예 멤버들로서 대부분 10대 소녀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직 데뷔 전인 연습생 신분이기에 대중에게 먼저 '베이비몬스터'의 실력과 재능을 여과없이 선보이고, 냉정하게 사전 평가를 받겠다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한 결과물들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YG떠나는 빅뱅, 아이콘, 강동원 

 YG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기존의 소속 연예인들과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었다. 그 첫 번째 타자는 빅뱅으로 모든 멤버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멤버들은 흩어지게 됐다.

 

2022.12.28 - [분류 전체보기] - YG 떠나는 빅뱅

YG 떠나는 빅뱅

 

 

멤버 태양은 YG의 간판 프로듀서인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을 옮겼으며 대성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채 새로운 소속사를 모색하고 있다. 이미 멤버인 탑은 지난 4월 발매된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을 기점으로 YG와의 계약을 종료한 상황에서 다른 멤버들의 이탈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아직 멤버인 지드래곤의 경우 솔로 계약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만 들려올 뿐 모든 멤버들인 YG를 떠날 가능성 역시 존재하고 있다.

 이후 30일 YG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강동원과 그룹 아이콘(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밝혔다. 

 

먼저 배우 강동원은 7년 만에 YG를 떠나게 되어 새 출발을 준비 중이다. 그룹 아이콘의 경우 차세대 빅뱅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많은 기대를 받은 그룹이었다. 특히 '사랑을 했다.'라는 메가 히트곡을 만들며 인기 그룹의 반열에 올랐지만, 리더였던 B.I의 마약 사건과 바비의 결혼과 출산과 같은 구설에 시달렸다. 이후 아이콘은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고 YG 엔터테인먼트는 멤버 모두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그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