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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서주원 외도증거 영상 공개

2월 13일 유튜브에 공개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는 “아옳이를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023.01.17 - [분류 전체보기] - 아옳이 서주원 이혼사유 논란

 

아옳이 서주원 이혼사유 논란

지난 11일 유튜버 겸 CEO 아옳이는 전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의 외도로 인해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2023.01.11 - [분류 전체보기] - 아옳이 서주원 이혼 소송 상황 아옳이 서주원 이혼 소송 상황 아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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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옳이는 서주원와 내연녀의 외도가 담겼다고 주장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아옳이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남성과 여성이 친밀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자막에는 ‘왼손은 대체 어딜 만지시는지’라고 적혀 있다.

아옳이는 “두 사람이 껴안고 있는 모습을 봤다. 저랑 친하게 지냈던 서주원 친구가 거기 앉아있더라. 그때 ‘나 빼고 다 알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울었다. 인생에 제일 힘들었던 순간이었다. 이혼해본 사람만 공감할 것 같은데 이혼이라는 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제가 끝까지 노력을 해야 후회를 안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옳이는 “(상간녀에 대한) 원망은 없다”면서 “사실 관계를 확실히 하기 위해 소송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하고 나서 제가 진주종에 걸려서 수술하고 회복하느라 (이야기를 할) 시기가 늦어졌다. 제가 불륜녀라고 공격을 많이 받았고, 서주원이 주변에 제가 바람을 피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들었다.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하면 제가 불륜녀가 되는 상황이었다”고 뒤늦게 내막을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아옳이는 “원래는 인터뷰를 안하려고 했는데 안하면 오해가 생길 것 같아서 (인터뷰를 하게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혼에 대해 아옳이는 “서주원이 2월에 제주살이를 했는데 외도가 의심될 만한 일들이 있어서 갈등이 심화됐다”며 “신혼 초부터 지속적인 여자 문제가 있었다.


그때마다 항상 용서해주고, 이해해 주는 모습이 쉽게 보였던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서해주는 것으로 바뀌지 않으니) 세게 나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처음으로 이혼할 것처럼 했는데 그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바로 ‘내 방법이 잘못된 거 같다. 이렇게 하면 네가 정신차릴 줄 알았는데 미안하다’라고 하고, 4월부터는 계속 잘해보자고 얘기했다”며 밝혔다. 이혼을 번복한 이유가 서주원의 주장처럼 변호사의 코칭을 받고 재산분할을 덜 해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에 카라큘라는 “(서주원은) 신혼 초부터 여자 문제는 없었다고 하고, 이혼도 외도 때문이 아니라고 하더라. 성격 차이로 이혼을 한 것이고 사람들이 말하는 다른 여자를 만난 것은 사실상 이혼하고 집을 나간 시점 이후에 만난 거니까 가정 파탄의 책임이 불륜은 아니라고 한다”고 서주원의 상반된 주장을 언급했다.

아옳이는 “구체적으로 (불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게... 서주원이 아직 힘든 상황인데 더 힘들어질 것 같다”며 카라큘라에 개인적으로 증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자막에 “신혼초부터 (서주원에게) 여자 문제가 있었다는 말에 대해 아옳이에 제공받은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사실임을 말씀드린다. 아옳이의 요청으로 구체적인 사진이나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고 적었다.

아옳이는 이혼을 언급한 이후에도 가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왔고 했다. 서주원의 생일부터 어버이날, 시부모님 생신, 추석까지 챙겼다고 했다.

아옳이는 “제가 재산 분할 해주기 싫어서 태세 전환했다고 했는데 제가 집으로 돌아오면 회사 지분의 반을 주겠다고도 했다. 서주원은 혼인 파탄이 3월 3일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10월 26일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서주원이 3월 집을 나가고 이혼이 끝날 때까지 상간녀로 추정되는 A씨를 만나는 제보가 계속 왔음에도 가정을 지키고 싶었냐?”고 물었다.

아옳이는 “저는 신혼 초부터 게속 그랬으니까 일시적일 거라고 생각했고, 사랑했다. 결혼했으니 제 책임이다. 제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끝까지 책임을 지고 싶었다”고 답했다.

서주원은 아옳이와 이혼 과정에서 공동명의로 된 집의 50%보다 적은 금액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옳이는 “서주원의 재산에 비해 제가 5배 정도 많았다”면서 “(자택도) 세금, 인테리어 비용까지 하면 제가 7이고, 서주원이 3인데 5대 5 공동명의를 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집을 살 때 서주원이 4억을 냈는데 자기 아빠 이름으로 근저당 설정 5억을 해놨더라. (이혼 조건에) 근저당 말소한다는 조건이 들어갔다. 그런데 저한테 (재산분할을) 요구하니 억울하다. 제 예금, 적금까지 다 열어보고 나누자고 했다. 본인은 예금, 적금이 0원이었다”고도 덧붙였다.

아옳이는 또 서주원이 “3월 중순 둘이 25%씩 지분이 있던 골프 의류법인에서 해임 통지서가 왔다. 2일뒤 지분을 내려놓겠다는 도장을 찍었다. 그때 (이혼을) 확실하게 마음을 먹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서주원이 투자금 5000만원이 없어 대신 내줬다. 지분을 제가 아닌 회사에 팔아 (대납해준) 5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아옳이는 “서주원이 유튜브 촬영 힘들었다고 하는 말도 있던데 한달에 한 두번 도와주고 회당 250씩 받았다. 억지로 출연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더 찍고 싶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면서 “너무 힘들었다. 사람을 더 많은 사람이 조금 덜 받은 사람한테 사랑을 흘려보내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